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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공부하기 좋은 상계역사거리점, 아늑한 분위기 석계역 앞 석계중앙점,

seaga 2024. 9. 16.

명절연휴 첫날 노트북 들고 카페 왔어요


이전 상계동에서는 주말마다 아파트 뒤 이디야에 갔었습니다.

 

 

거기 2층은 대부분 혼자 공부하는 분들이 많아 가끔 단체손님 아니면 독서실 같은 분위기가 한 시간씩 유지되기도 했던 신기한 곳이라서 주말마다 출근하듯 했지요. 거기서 커피랑 음료 마시면서 공부었지요. 

 


석관동 이 동네 이사 와서 제일 좋았던 것은 집 근처에 석관동 미리내 도서관 있어서예요.

작은 도서관이지만, 도서관만의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쾌적한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까페에서는 오래있기가 뭐해서 커피랑 음료랑 여러가지 시간 지날때마다 시켰었는데

도서관에서는 커피만 들고 가면 종일 있어도 되니 좋네요.

https://www.sblib.seoul.kr/mrlib/index.do

 

석관동미리내도서관 : 성북구립도서관

[전시] 석관동미리내도서관 3-4월 주제전시(어린이) <다양한 우리, 다같이 놀자> - 석관동미리내도서관

www.sblib.seoul.kr

 

 

토요일은 도서관을 가고, 일요일부터는 추석연휴 휴무인지라, 저도 어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자체 휴무를 가졌습니다.  왜 집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자다 깨다 하며 유튜브만 진창보고

오늘도 계속 누워 지내다가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근처 카페를 알아보고 역 앞에 이디야에 왔어요

 

이 동네는 특이하게 스벅 같은 카페는 없고 개인카페들이 많아요. 

물론 백다방, 메가, 이디야는 어디에든 있잖아요. 

제가 제일 자주 가는 메가는 좌석이 없는 테이크아웃점이고, 백다방도 매장이 작아서  이디야에 오게 되었어요.

여긴 석계역 5번 출구 앞 석계중앙점이에요.

오랜만에  테라스 있는 매장을 보니 반갑네요.

지대가 약간 낮아서 그런지 내부가 상당히 아늑해요. 매장이 크진 않아도 좌석도 좀 되고요.

음악도 잔잔하고, 오늘은 명절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배달주문도 없는지 한가하네요.

 

 

스탬프 찍은 게 9장이 있어서 그걸로  2400원 커피쿠폰으로 변경해서

1800원 추가결제해서 라테구입을 했어요. 

 

매일 마시는 라떼이지만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의 첫 모금은 항상 설레입니다.

이 동네 이디야는 처음인데 매장직원분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도서관 휴무일 때는 두 시간 정도 있을 만 할거 같아요.

 

 

이 시간  소중하고 즐겁게 잘 보내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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