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한우오마카세 지즐] 친구들이랑 79,000원 코스 먹어본 리얼 후기 – 우리 입맛엔 안 맞았지만…
저랑 친구들은 원래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나마 양이 적어 보이는 초가성비 79,000원 코스를 예약했습니다.
합정역에서 이렇게 분위기 좋은 오마카세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이 컸죠.
유자하이볼먼저!
식당 분위기며 셰프님이 고기를 구워주는 스타일까지는 만족스러웠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모든 음식이 많이 짠편이라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위치
-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4분
- 메세나폴리스 뒤쪽 골목 , 건물 안쪽에 블랙톤 외관의 모던한 간판
- 지도 찍고 가면 찾기 쉬운 위치입니다.
79,000원 코스 – 실제로 먹어본 메뉴
우리 입맛엔 이렇게 느꼈어요:
셰프님이 정성스럽게 구워주고 플레이팅도 멋지지만,
모든 고기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한 점, 두 점은 맛있었지만 갈수록 느글거렸습니다.
처음에는 고기 질도 좋고 식감도 만족스러웠지만,
나중에는 너무 짭짤하게 느껴져서 우리 테이블 모두 결국 1/3~반쯤 남겼어요.
서비스
- 셰프님이 앞에서 직접 구워주며 부위마다 설명해 주셔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와인 페어링까지 세심하게 챙겨줘요.
우리 테이블의 솔직한 대화
- “고기 자체는 진짜 부드럽네. 근데 왜 이렇게 짜지…?”
- “처음 몇 점은 맛있었는데, 계속 먹기 힘들다.”
- “우린 원래 많이 안 먹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봐.”
- “다음엔 조금 더 담백한 데로 가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느낀다고 해요
네이버 블로그와 리뷰들을 살펴보니,
-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술이랑 먹기 좋다”
- “적당히 짭짤해서 고기의 맛이 살아난다”
- “느끼하지 않게 소금간이 딱 되어 있어 만족했다”
라는 후기도 많았습니다.
👉 즉, 짭짤한 걸 좋아하는 분들이나 와인이나 술과 함께 먹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그 간이 장점으로 느껴지는 듯해요.
하지만 저희처럼 담백한 걸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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