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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수록 단순하게, 1일1포, 감사합니다~!

seaga 2024. 9. 4.

회사가 일년 중 가장 바쁜 성수기시즌입니다.  야근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pt 도 계속 미뤄지고 있구요.

1일 1포 포스팅을 하던 그룹도 이번달은 자체 취소가 되어 강제성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이래저래 포스팅을 올리기 쉽지 않은 상황인데

9/1~4일까지 꾸역꾸역 한개씩이라도 올리고는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주제로 빨리 올릴 수 있는 블로그에만 계속 글을 올리고 있네요.

 

 

회사생활을 벗어나기위해 시작한 블로그인데,

회사업무에 치여 정작 중요한것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조급함이 커집니다.

그러다보니 안하던 업무실수도 하고 자책하고 일은 더 늘어나고 신경써야 할 것은 더 늘어나고 이러다 건강이 더 나빠질 까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럴수록 느긋해져야합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고, 사고친 일들도, 복잡한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든 해결(처리)가 되어 있을거니까요.

 

어제 야근으로 퉁퉁부은얼굴로 일찍 회사에 와서 황급히 일을 하려다,

내 원씽은 "건강한 퇴사" 이다라는 점을 다시 되뇌이며

마음을 가다듬기위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마음이 복잡하신 상태인 저와 같은 꿈을 꾸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오늘은 정보가 아닌 이글로  1일 1포를 올리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나중도 소중하지만 지금 시간도 소중합니다.

 

 

어차피 해야할 업무는  단순화 시켜서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잘 조절하겠습니다.

동료들에게 예민하지 않는, 허둥대지 않는 침착한 모습으로 여유로와지겠습니다.

현재 소중한 종자돈이 되어주는 회사에서의 하루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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