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당동 청구역앞 백두산양꼬치, 가지튀김, 동네맛집 별5

seaga 2024. 8. 30.

직장생활의 묘미는 힘든 하루를 끝내고 동료와 술 한잔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정신이 너덜너덜해져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너~~ 무 생각나는 거예요.

 

동료에게 한잔? ㅎㅎㅎ

집 가려는 동료 멱살을 잡아 살살 꼬셔 

지나가면서 봐왔던 백두산 양꼬치 집에 들어갔습니다.

 

되게 오래된 노포 맛집 느낌이 나는 곳이었고요.

6시 칼퇴해서 6시 5분인데도 가게 안에 직장인 무리들이 앉아 있어 신기했습니다. 

 

백두산양꼬치

 

백두산양꼬치

 

양꼬치와 칭다오를 시켜서 먹었어요. 

2인분 시켰다가 나중에 1인분 추가했어요. 맛나게 익어라~~~

맥주 사진을 못 찍었는데 

시원한 맥주에 양꼬치 하나 너무 환상적이지요.

청구역 신당 백두산 양꼬치

 

 

이건 가지튀김. 양이 얼마 안 되는 거 같이 보이시겠지만. 정말 양이 어마어마 어마 해요. 

사이즈도 큰데 먹어도 먹어도 안 줄어드는.

저는 처음 먹어봤어요.

가지 안에 고기소가 있는데 맛있더라고요~

 

청구역 신당 백두산 양꼬치

 

아래처럼 한쪽벽에 저런 중국메뉴가 한 면을 다 차지 할 만큼 부착되어 있어요.

메뉴가 많고 제가 처음 보는 메뉴도 많았습니다.

청구역 신당 백두산 양꼬치
네이버 업체등록사진

 

 

한참을 먹는데 가게가 크지 않기도 했지만 손님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동네 맛집이었네요. 

5호선 청구역 바로 앞에라서 맛있게 먹고 바로 지하철 탈 수도 있어서 거리도 좋았고요.

전에 산처럼 꼬치를 쌓아놓고 먹던(더 인가...) 동료가 양이줄어 안타까웠습니다.

다음에도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은 양꼬치집이었습니다.

⭐ ⭐ ⭐ ⭐ ⭐

 

댓글